스누즈 버튼은 좋지 않다
스케줄링으로 한정된 의지력을 유효하게 쓸 수 있다
의지력은 무한하지 않습니다. 자아고갈(ego depletion) 현상이 일어나기 전까지 자기자신을 압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일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자아고갈'은 인간의 자제심 혹은 의지력에는 한계가 있고, 어떤 이유로도 사용할 때마다 감소한다는 이론입니다.
피실험자에게 자제심을 요구하는 작업을 2가지 주고 관찰하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2가지 모두 자제력이 필요한 그룹과 1번째 과제는 자제심이 필요하지 않은 작업을 받은 그룹을 비교하였습니다. 두 과제 모두 자제력을 요구하는 첫번째 그룹의 피실험자들은 2번째 작업을 할 때 의지력를 발휘되는 정도가 낮아짐을 발견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의지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하면 그 다음 작업을 하는 것은 훨씬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스케줄링으로 완전히 극복할 수 없지만 좀 더 낫게 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작업을 하도록 설정하면 쉽게 습관화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미루는 버릇을 없애라
많은 사람들은 생활하면서 자신이 할 일을 미루게 됩니다. 이렇게 하지 않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미리 작업에 엄격하게 마감시간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범위 안에서 구체적인 작업을 하는 스케줄을 만드는 것입니다.
추가 시간이 있어도 그만큼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작업에 추가로 시간을 줄수록 결과가 좋아진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밤낮 없이 일한다고 해도 얻는 이득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유엔 국제 노동기구(ILO)의 보고서에서는 생산성과 노동 시간의 관계에 관한 기존 연구를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근로 시간을 길게 해도 생산성은 향상되지 않고 오히려 반대로 나타난다는 것이 핵심적 결론입니다. 그렇기에 계획적인 스케줄이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작업을 시작할 시간만이 아니라 끝낼 시간도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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