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없는 풍력 발전기
지상에서 하늘로 올라간 거대한 아스파라거스 같은 형태의 발전기입니다. 바람이 만들어 내는 소용돌이를 이용하였으며, 저비용으로 소음도 적으며 위험하게 움직이는 블레이드도 없습니다.풍력발전기의 거대한 날개가 돌아가는 모습은 예전에는 신기한 광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익숙합니다. 그런데 안전과 소음에 의한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새로운 발전기를 개발하려는 시도가 있어 왔습니다.
블레이드 대신에 막대기 형태
이번에 선보인 Vortex는 마치 하늘로 올라가는 기둥같이 생겼습니다. 기존의 풍력 터빈처럼 바람의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바꾸어줍니다. 그러나 구조는 전혀 다릅니다. 작동원리는 간단합니다. 프로펠러의 회전 운동으로 에너지를 얻는 대신에 바람의 소용돌이 회전에서 생기는 공기 역학적 효과를 이용합니다.'소용돌이도 Vorticity'는 오랫동안 건축가에게 고민을 안겨주던 현상입니다. 바람의 힘이 강해지면 소용돌이에 의해서 건물이 진동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붕괴 사고도 발생합니다. 그러나 Vortex Bladeless는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하려고 발상의 전환을 하였습니다. 진동 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