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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IBM, 레드햇(Red Hat)을 클라우드 지배 위해 40조원에 인수

IBM이 레드햇 Red Hat을 340억 달러에 인수했다. 우리 돈으로 38조 9천억으로 40조원에 가깝다. 매수 목적은 클라우드 사업의 지배력을 늘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IBM, 레드햇(Red Hat)을 클라우드 지배 위해 4조원에 인수

IBM은 지난 24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회사인 레드햇을 34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병이 승인되면 역사상 세번째로 큰 Tech 기업 합병이 될 것이라고한다. Red Hat은 소프트웨어 회사와 관련되어서는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IBM은 레드햇의 주식을 주당 190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 레드햇의 금요일 시장 가격인 116.68달러보다 70달러 높은 가격이다.

IBM, 레드햇(Red Hat)을 클라우드 지배 위해 4조원에 인수


IBM의 CEO Ginni Rometty는 "레드햇 인수는 게임 체인저이며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IBM은 세계 최고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공 업체가되어, 기업들이 자사 클라우드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 할 수있는 유일한 오픈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 할 것입니다."

쉽게 말해 일반 기업 대상의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지배하겠다는 선언같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을 통해 스토리지 및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IBM은 Amazon이나 Microsoft와 같이 되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최우선 성장 전략으로 삼았다.

1993년에 설립 된 Red Hat은 1년 후 유명한 Linux OS를 출시하여 소스 코드를 비밀로 하는 사업모델의 Microsoft와 같은 거대 기업에 맞서는 오픈 소스 운동의 선구자가 되었다. Red Hat은 Jim Whitehurst 사장과 현재 경영진이 계속해서 이끌 것이다. Whitehurst는 IBM의 경영진에 합류하여 Rometty에 보고한다.

출처 : Phys.org  "IBM buys software company Red Hat for $34bn in bid for cloud dominance"

2017-04-15

세계 최초 랜섬웨어는 1989년에 플로피 디스크로 전파되었다

세계 최초의 랜섬웨어는 1989년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당시 주로 사용되던 플로피 디스크로 전파되었습니다.

세계 최초 랜섬웨어는 1989년에 플로피 디스크로 전파되었다

세계 최초 랜섬웨어는 1989년에 플로피 디스크로 전파되었다


랜섬웨어는 사용자 컴퓨터에 잠입하여 잠복기가 지나면 갑자기 컴퓨터에 저장된 데이터를 사용못하게 하면서 '해제하기 원하면 몸값을 지불하라'고 요구하는 일종의 악성코드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처음 나타난 것이 아니라 Windows 95가 등장하기 이전인 플로피 디스크가 널리 사용되던 1989년에 발생했었습니다.

1989년 12월 벨기에 보험회사에 근무하던 Eddy Willems는 자신에게 송부된 플로피 디스크를 직장에서 사용하던 PC에 넣어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플로피 디스크에는 AIDS/HIV 감염의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들어 있었습니다. Willems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겠냐는 질문에 동의하였습니다.

이후 크게 문제 없이 지내다가 며칠 후 갑자기 사용하던 컴퓨터가 잠겨 버렸습니다. 그리고 화면에 '파나마에있는 사서함에 189달러를 송금하라'라는 메시지가 표시되었습니다. 또한 상대방은 매우 정중하게도 Willems의 프린터로 Invoice(송장, 거래상품명세서)를 인쇄하여 보내왔습니다. 그것을 보고 Willems는 "젠장, 지불하지"라고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실제로 보내져 온 5인치 플로피 디스크와 종이를 손에 들고 Willems입니다. 이 사건 후 Willems는 컴퓨터 보안 전문가로 활약해 왔습니다. 이 당시 Willems와 마찬가지로 플로피 디스크를 받은 사람은 전세계적으로 2만명 정도였습니다. 이것이 나중에 널리 알려지게 됩다. 'AIDS 플로피 사건'이며 범인인 39세의 Joseph Popp 박사는 결국 체포되었습니다.

현대의 악성코드에 비하면 비교적 구조가 간단하고 시간만 들이면 스스로 대처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실 파일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파일 이름과 확장자가 다시 쓰여졌고, 문자열을 치환한 암호표는 전문가가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영국 내에서 컴퓨터 잡지 'PC Business World'를 구독하고 있던 사람들이 이 플로피 디스크를 받았었습니다.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건이었지만 구조 자체는 단순하며 송금처를 명확하게 기록해 놓았기에 Popp 박사는 체포되었습니다. Popp가 지정한 계좌의 명의가 'PC Cyborg'라는 회사였기 때문에 'PC Cyborg 사건'이라고도 합니다.

랜섬웨어는 처음에는 계좌를 활용해야 하기에 널리 확산되지 않았지만, 이후 인터넷의 보급으로 2000년대에 들어서는 Gpcode, Krotten, Cryzip와 같은 랜섬웨어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온라인 통화 '비트코인'도 보급되었기에 익명성을 유지하기 쉬워졌습니다.

랜섬웨어의 시작이라고 할만한 AIDS 플로피 사건에서 실제 사용된 디스크는 지금도 역사적 증거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Willems는 사건 이후에 컴퓨터 보안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쌓아왔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기자가 Willems에게 범인인 Popp 박사에 무언가 말하고 싶은 것은 있는지 물으니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2017-01-07

가상화폐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정리 (가상통화, 암호화화폐, Cryptocurrency)

Bitcoin(비트 코인)로 대표되는 가상통화(암호화화폐, cryptocurrency)는 향후 갈수록 보급이 늘어나고 중요성이 증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가짜 가상화폐들이 사기에 이용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상화폐에 대하여 알아야 할 것들을 소개합니다. '가상 화폐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Blockgeeks라는 사이트에서 정리하여 소개한 내용입니다.

가상화폐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정리 (가상통화, 암호화화폐, Cryptocurrency)


2016년에는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가상화폐는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해되지 않는 면이 많기에 가상화폐는 많은 사람에게 무서운 존재입니다. 2016년말 시점에서 가상화폐를 현실 세계에서 사용할 기회는 한정적이며, 대부분은 논문으로 발표되는 프로젝트에 불과합니다. Blockgeeks의 기사에 따르면, 은행가, 컨설턴트, 과학자, 심지어 소프트웨어 개발자조차 가상 화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며 기본적인 개념조차 이해하지 못한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가상화폐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정리 (가상통화, 암호화화폐, Cryptocurrency)

1. 가상 화폐의 탄생 역사


비트코인 등의 가상통화는 다른 발명의 부산물로서 탄생했다는 사실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의 탄생에 관여한 나카모토 사토시는 가상 화폐 자체를 발명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나카모토의 아이디어는 가상화폐 시스템의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1990년대에 지방자치 단체에서 사용되기 위해 디지털 세계의 송금 시스템의 개발이 진행되었는데 이러한 모든 시도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것들은 모두 하나의 핵심 서버가 중앙집권적으로 통화 결제 시스템을 관리한다는 구조였습니다. 따라서 최고 수준의 신뢰성이 요구되는 통화 서비스에서는 결코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불가능하였습니다. 따라서 디지털 통화 시스템은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중앙집권적인 시스템이 실패하는 것을 본 나카모토는 중앙 서버를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 통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비중앙집권적인 분산형 시스템을 만드는 데 파일 공유시스템에서 사용하던 P2P를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기술적인 복잡성을 수반하게 되었지만 디지털 통화의 실현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디지털통화 결제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중 지불 방지'입니다. 현실 세계 통화와 달리 물리적 매체를 갖지 않는 디지털 통화는 쉽게 복제할 수 있기에 통화의 중복 이용을 어떻게 방지하는지가 기술적으로 가장 큰 과제의 하나입니다. 나카모토가 고안한 분산형 시스템에서는 핵이 되는 서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조작이 불가능한 신뢰성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2. 가상화폐 시스템


나카모토의 생각은 가상통화 시스템에서 이용하는 암호화는 모두 peer 네트워크로 구성됩니다. (이른바 P2P는 Peer to Peer를 말하죠) 그리고 모든 피어는 모든 거래의 완전한 이력, 모든 계좌 잔액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력은 예를 들면 'Bob은 x 비트코인(BTC)을 Alice에게 주었습니다'와 같은 '트랜잭션'으로 불리는 파일의 집합체이며, 모두 공개 키 암호시스템에서 암호화되어 있습니다. 공개 키로 서명(암호화)된 트랜잭션이 Peer 네트워크 내에서 전달된다는 것은 일반적 P2P와 동일하며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트랜잭션은 네트워크 전체에서 거의 순식간에 파악되지만 일정 시간이 경과하고 나면 처음으로 '확인' 받게 됩니다. 이러한 확인 작업이 가상화폐의 신뢰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개념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확인 작업은 트랜잭션이 조작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 즉 거래가 정당하게 이루어져 이중으로 결제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확인이 되면 Blockchain(블록체인)이라는 원장에 기록되어 고정화되면서 변경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가상통화 시스템에서 중요한 '거래 확인 작업'은 miner(마이너)라고 불리는 사람만이 할 수 있읍니다. 마이너가 정당한 거래를 확인하는 도장을 찍고 네트워크 전체에 확산시킵니다. 트랜잭션이 마이너에 의해 확인되면 모든 노드는 데이터베이스에 추가되며 이것은 블록 체인의 일부입니다. 이렇듯 마이너에 의한 확인 작업이 가상화폐 시스템을 지탱하고 있기에, 마이너는 확인 작업의 대가로 토큰(일반적으로 가상화폐)을 분배받는다는 것이 모든 가상화폐로 도입된 구조입니다.

컴퓨터 전원을 제공하고 대가로 토큰을 받은 마이너로의 참가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누구나 컴퓨터 파워를 제공하고 마이너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산 네트워크 자체에는 마이너에게 확인 작업을 위탁하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마이너가 암호를 마구 해독하지 않도록 막는 메커니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나카모토는 확인 작업을 하는 마이너에게 거래와 거래를 연결하여 맞추는 암호화된 해시를 발견하는 'Proof-of-Work(작업 증명)'이라고 하는 역할을 부과했습니다. 예를 들면 비트코인에서는 SHA-256 해시 알고리즘에 의한 해시 발굴 작업이 채용되었습니다. 마이너가 가상화폐 시스템의 암호 해독 작업을 완료하고 암호 퍼즐을 풀었을 때 비트코인이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발굴 작업은 컴퓨터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난이도도 상향되는 구조로 되어 있기에 네트워크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즉 P2P로 가상화폐가 거래되는데, 이러한 거래가 완료되기 위해서는 마이너가 추가로 확인해 주어야 합니다. 마이너는 거래가 정상적으로 되었음을 확인해주고 돈을 받습니다. 그런데 아무나 마이너로서 확인작업을 할 수 없도록 별도의 작업이 부가됩니다. 이러한 작업을 채굴, 마이닝이라고 하는 것이죠. 결국 가상화폐 시스템의 신뢰성은 강력한 암호화에 의해서 보호됩니다. 즉 인간에 의해서가 아니라 수학에 의해서만 시스템의 신뢰성이 보장되고 있는 것이죠. 이론적으로는 가상화폐 시스템이 조작될 확률은 소행성이 집에 낙하할 확률보다 낮다고 할 정도로 높은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 트랜잭션의 특징


가상 화폐의 거래 이력인 트랜잭션에는 아래의 5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가상통화 결제 시스템의 안전성, 편리성을 지탱하는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1) 불가역성
확인되어 블록체인에 기록된 트랜잭션은 결코 되돌릴 수 없습니다. 가령 사기꾼을 상대로 송금하거나 해커에 의해서 컴퓨터에서 가상화폐를 빼낸 경우에도 아무도 도와주지 못합니다. 즉 가상화폐의 세계에는 신용카드와 같은 사회안전망은 없습니다.

2) 익명성
모든 가상통화 계좌 및 거래는 현실 세계의 누군가와 연결됩니다. 하지만 가상화폐의 이용하는데는 약 30문자의 여러 숫자 주소 형식으로 비트코인 등의 가상 화폐를 취급합니다. 트랜잭션 흐름 자체를 분석할 수는 있지만 이를 사용히는 사람을 추적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즉 거래의 익명성을 완벽하게 보증합니다.

3) 고속이고 전세계적
트랜잭션은 피어 네트워크 내에 순식간에 전파되며 몇분 후에 확인 작업이 완료됩니다. 가상화폐 거래는 네트워크 내에서 일어나는 것이지 가상 화폐 거래 주체가 세계 어디에 실존하는지에 대해서는 무관심합니다. 눈앞의 사람에게 송금하는 것과 지구의 뒤편에 있는 사람에게 송금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즉 고속 거래가 전세계적 규모로 가능하며, 국가와 지역이라는 물리적 제한과 무관합니다.

4) 안전성
가상화폐는 공개키 암호 시스템에서 암호화되어 있습니다. 즉 비밀키의 소유자만 암호를 해독하여 송금 처리를 실시하고 가상화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암호 시스템과 엄청나게 큰 숫자로 구성된 강력한 시스템을 깨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5) 자기완결성
가상 화폐를 사용하는데 누군가에게 허가를 받거나 절차를 의뢰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혼자 암호화 통신을 송수신하고 가상통화 결제가 가능합니다.


4. 새로운 경제 체계


앞에서 언급한 5가지 특징을 가진 시스템에서는 누구의 허락 없이 세계 어디서나 언제든지 누구라도 가상화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화 발행 권한을 갖는 기관이 존재하지 않기에 환율 조작도 불가능하고 거래 가격은 순전한 수요와 공급의 균형에 의해서 결정되기에 '디지털 세계의 골드'라는 표현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일반 돈에 비하면 아직 새로우며 불안정하지만 향후 몇년이 지날수록 가상화폐를 사용하기 위한 표준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금융 시스템과 비슷하면서도 혁명적인 시스템인 가상화폐는 혁신성 때문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비트코인은 열광적인 지지를 가졌기에 기술보다는 종교에 가깝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입니다. 디지털 골드인 가상 화폐는 정치적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전한 금융 자산이기에 브렉시트와 미국 대선과 같은 세계적 정치변화를 거치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가상화폐는 투기의 대상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불과 하루 사이에 시장 가치가 2배가 되거나 절반으로 감소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기가 성행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지금도 비트코인 이외에도 수많은 가상통화가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으며 꾸준히 거래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나중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도 많은 것입니다.


2016년말 기준으로 주요한 가상화폐를 거래량순에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위 이하에 비하여 10배 이상으로 많은 것이 비트코인입니다. 시장 가치가 제로 상태에서 출발한 비트코인은 7년 후에 1BTC가 65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하루 거래량은 20만건을 넘는 규모까지 성장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이외에도 은행에서 채용이 늘어나고 있는 Ripple, 비트코인이 골드라면 실버 수준으로 사용되기 위한 비트코인의 형제 Litecoin, 보안성을 높이기 위한 cryptonite 알고리즘을 도입한 Monero 등 현재 표준으로 사용되는 비트코인 외에도 수많은 암호화화폐가 탄생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상상 이상으로 빠르게 매일같이 새로운 가상화폐가 탄생하고 도태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가 탄생한 초기의 투자가는 만일 그 가상화폐가 발전한 경우에는 엄청난 재산을 얻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지만 몇달 지났을 때에도 살아남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버림받은 좀비 가상화폐의 시체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표준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비트코인에서조차 향후 성장이 계속되리라고 보장되지 않으며 새로운 가상화폐로 대체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어쨌든 2017년 이후에도 가상화폐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6-02-25

애플이 인공지능으로 감정을 읽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

애플이 인공지능 전문가를 NVIDIA에서 데려왔다는 사실이 작년 10월에 보도된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기업을 인수했습니다. 인간의 얼굴 표정을 분석하고 감정을 읽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중인 스타트업 Emotient을 인수하였습니다.

애플이 인공지능으로 감정을 읽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

애플이 인공지능으로 감정을 읽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


애플이 인공지능 벤쳐기업을 인수한 것을 처음 보도한 언론은 월스트리트 저널입니다. 이에 따르면 매입된 기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여 영상에 비치는 인물의 표정을 분석하고, 매 프레임마다 인물의 감정을 알아내는 기술을 개발하는 Emotient라는 스타트업입니다.
참조: Apple Buys Artificial-Intelligence Startup Emotient, The Wall Street Journal

Emotient의 감정 측정기는 Attention(주의), engagement(반응), emotion(희로애락)의 3가지 요소를 읽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고를 본 고객이 '어디서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와 같은 관심도과 이에 따른 행동을 알 수 있습니다.

Apple은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대해서 인수 목적이나 계획을 설명할 수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평소에 진행하는 다른 테크놀로지 기업의 경우와 다를바 없다는 입장입니다. 향후 계획을 밝히지 않는 전형적 답변이죠. 다만, 최근 여러 IT기업들의 발전 추이를 보면 애플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명확합니다. 인공지능은 자동운전 전기자동차와 사물인터넷 이후에 산업 발전을 이끌 기술이라 생각됩니다.

2016-01-31

구글 인공지능(딥마인드) 알파고, 유럽의 바둑 챔피언에게 5연승

최근에 인공지능 바둑 개발에 대해 소개드린바 있습니다. 최신 뉴스에 따르면 구글의 인공지능(AI, 딥마인드 DeepMind)이 유럽 대회를 3번 우승한 프로 기사에게 5연승했다고합니다. 비록 세계 챔피언을 아니라고 해도 중국인 프로기사에게 컴퓨터가 이겼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아래 동영상 인터뷰를 보면 판후이와 개발자의 소감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프로기사를 이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3월에 이세돌9단과 대국한다고도 하네요.

구글 인공지능(딥마인드) 알파고, 유럽의 바둑 챔피언에게 5연승



그동안 인공지능 바둑은 아마추어 수준에서도 인간을 이기기 힘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체스/장기와 바둑의 구조적 차이 때문이라고 설명드린바 있습니다. 단순 계산으로 따지면 바둑이 더 복잡하지만, 인간에게는 동등한 난이도를 가집니다. 인간과 컴퓨터의 사고 알고리즘 차이라고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구글 인공지능(딥마인드) 알파고, 유럽의 바둑 챔피언에게 5연승

컴퓨터는 이미 체스 외에 퀴즈 프로그램과 같은 다른 게임들에서 인간을 이겨왔습니다. 단순히 경우의 수로만 따지면 바둑은 체스의 10의 '구골'배만큼 복잡하다고 합니다. 10의 100제곱배입니다. 따라서 기존에 사용하던 '가능한 모든 패턴을 예측하는 방법'으로는 인간을 이기기 힘듭니다. 지난 글에서 인간의 사고를 모방하는 인공지능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그런데 벌써 나온 것인가요?

참고1. 구글과 페이스북이 인공지능 바둑에서 경쟁한다
참고2. 텐서플로우 TensorFlow, 구글이 공개한 오픈소스 기계학습 인공지능 AI 엔진

최근 구글 인공지능(AI) 부서인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유럽 바둑 챔피언에게 도전하여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딥마인드의 AlphaGo(알파고)는 2015년 10월 유럽대회를 3번 우승한 판후이(Fan Hui)와 비공개로 대국을 하여 5전 5승으로 이겼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학술지 Nature에 2016년 1월 28일에 게재되었습니다.
논문: Mastering the game of Go with deep neural networks and tree search, Nature (2016) v529, p484–489

이제 2016년 3월에는 세계 최정상 프로기사이며 챔피언인 이세돌 9단과 대국합니다. 놓치지 말고 보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대국 결과가 중요한 것만은아닙니다. 이번에 계속 새로운 결과를 보여주는 딥마인드는 단순한 게임 전용 소프트웨어가 아닙니다. 기존에 체스에서 카스파로프와 싸웠던 딥블루는 체스만을 위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개발되고 있는 구글의 딥마인드는 모든 분야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다른 게임에서도 기계학습 방법으로 AI 스스로 전략을 배워서 이겨왔습니다. 이번 알파고(AlphaGo)의 접근방식도 같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구글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수많은 패턴을 초고속으로 연산하는 방식이 아니라는 말이죠. 그렇게 해서는 이미지적 사고를 사용하는 인간을 바둑에서 이길 수 없을겁니다. 단순히 바둑 챔피언과 대국하여 이기거나 동등하게 싸운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른 모든 분야에 개발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겠습니다. 바둑 대국에서도 이번에 이세돌9단에 진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발전하여 얼마 지나지 않으면 이길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무섭고도 놀라운 일이죠.

2015-12-18

텐서플로우 TensorFlow, 구글이 공개한 오픈소스 기계학습 인공지능 AI 엔진

구글과 페이스북 등의 IT기업들은 인공지능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들 회사의 공개화 정책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데이터 확보 때문이라고 합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합니다. 구글은 11월에 자신들의 기계학습 AI 엔진을 오픈소스로 코드를 공개하였습니다. 공짜로 나누어 주는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텐서플로우 TensorFlow


구글은 텐서플로우 TensorFlow 코드를 오픈소스로 공유하여 AI를 더 똑똑하게 만들기 위한 데이터를 확보하려고 한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더 핵심적 요소가 있습니다. 구글은 여러 사항들을 공개하였지만 자신들의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최근 IBM도 Weather Channel를 인수하였습니다. IBM은 AI 경쟁력을 위해 중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투자하였습니다. 흥미롭게도 많은 기업들이 대용량의 데이터를 사면서 동시에 알고리즘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각 기업에서는 기계학습에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있는 것이죠.

텐서플로우 TensorFlow 구글 공개한 오픈소스 기계학습 인공지능 AI 엔진

구글이 공개한 오픈소스 기계학습 인공지능 AI 엔진


TensorFlow는 딥러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치 사람 뇌 속에 있는 뉴런과 같은 광대한 신경망 네트워크에 데이터를 입력하여 이미지 해석, 음성 인식, 자연언어 처리와 같은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뉴럴(neural 신경망) 네트워크를 작동시키는 알고리즘은 그다지 새로운 것이 아니고 1980년대부터 존재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  최근들어 왜 이슈가 되고 중요해지고 있을까요? 인터넷으로 정보처리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방대한 데이터의 보유가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AI엔진이 학습하려면 대용량의 이미지나 정보가 필요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생긴 이후 아마존, MS와 같은 기업들은 인터넷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또한 일반 유저도 정보처리 엔진의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대량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기업이 구글과 페이스북입니다. 이들의 검색과 SNS 기능을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대한 분량의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음성 정보를 다루고 있기에 얼만든지 인공지능에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두 회사가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핵심은 독창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이 아니라 방대한 분량의 고품질 데이터의 축적에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자신들의 소프트웨어를 보다 인간답게 사고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2015-08-23

자바 프로그래밍 학습서 java for beginner

학교에서 기본 과목으로 코딩(coding)을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저도 이러한 생각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언어로서 국어와 영어만을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수학도 수와 과학을 다루는 언어이고, 예술도 인간 삶을 구성하는 하나의 언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이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한 것이 언어인데, 이제는 컴퓨터를 다루고 인간 생황을 바꾸기 위해서 프로그래밍이 필수적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자바 프로그래밍 학습서 java for beginner

자바 프로그래밍 학습서 java for beginner


'Java for Beginner'는 자바 프로그래밍을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개인이 보는 자습서가 아니라 강사가 가르쳐주기에 좋게 나온 학습서입니다. 그래서 제목에 초보자용이라고 나와 있기에 빌려 왔는데, 혼자 보기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이런 분야의 학습은 혼자 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공부를 위한 공부가 되기 쉽거든요. 저는 꼭 학습을 하겠다는 의도가 아니라 그냥 '독서'를 하기 위해 보았습니다. 이런 책을 독서하냐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그냥 다른 책처럼 그냥 읽었습니다.


어차피 제대로 프로그래밍 공부를 할려면 학원에서 배울 생각입니다. 다른 어떤 책과 마찬가지로 그냥 읽었습니다. 읽고 보니 먼저 예전의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와 별로 차이가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물론 객체지향이라든가 언어의 성격이 다르다고 말할 수 있지만, 결국 인간이 문제해결에 쓰는 목적은 동일합니다. 선언하고 제어하고 구성하는 일련의 행동은 동일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학원에 나가더라도 그리 어렵지 않겠구나 안도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 책은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혼자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자바 프로그래밍에 대해 찾기 위해 검색을 했더니 많은 전문가들이 언어가 아니라 프로그래민 문제해결법을 배우라고 조언하더군요. 이 책은 여러가지 구성 요소들에 대한 설명은 하지만 전체적 해결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런 부분은 쉽게 가르칠 수도 없는 부분입니다. 경험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학습보다는 실전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재미삼아 해보면 좋을텐데, 개인적으로 워낙 벌여놓은 일이 많아서 아쉽습니다. 특히 요새는 스마트폰 등으로 자신의 프로젝트를 현실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배워두어도 전문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별로 사용할 곳이 없었습니다. 컴퓨터를 직접 제어하는 일은 아주 어려울테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자신의 프로그래밍을 하나의 앱으로 만들어 보낼 수 있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