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6

망막의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 카메라로 촬영한 눈에서 적목이 아닌 하얀색 발견

여러가지 단순하면서 효과적인 암 진단과 치료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호흡으로 위암을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아들 눈에 있는 종양을 조기에 발견한 경우가 있습니다. 카메라로 촬영한 아들의 눈에 이상한 현상을 발견하였고, 최종적으로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여 완치시킬 수 있었습니다.

망막 암 카메라 적목

Julie Fitzgerald는 어느날 2살된 아들 Avery의 눈에서 무언가 이상한 점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살펴보는 것만으로는 제대로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조치하거나 하지 못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페이스북에서 특이한 소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찍은 아이의 눈에서 흰 빛이 나와 있으면 암을 나타내는 표시이다."

카메라로 촬영한 눈에서 적목이 아닌 하얀색 발견


그래서 시험 삼아 아들을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며 촬영하였습니다. 그러자 한쪽 눈은 플래시의 빛을 반사하여 붉은 눈이 쓰였습니다. 우리가 아는 일반적 적목현상입니다. 하지만 다른 눈은 빨간색이 아니라 흰색으로 빛났습니다.

아이의 눈에 이상이 있다고 느끼고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정밀검사 결과 소아암의 한 종류인 망막모세포종(retinoblastoma)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미 종양이 안구의 75%를 덮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잘못하여 발견이 더 늦었으면 혈액과 뇌에도 암이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조기에 발견하여 바로 종양을 적출할 수 있었습니다.

막망의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


건강하다고 생각하던 아들이 갑자기 환자가 되었고, 심지어 오랫동안 종양에 걸린 상태로 살아왔던 것입니다. 비록 사진 촬영을 한 순간은 악몽이었지만 이를 통해 아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망막아세포종의 징후는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플래시를 터뜨리고 촬영했을 때, 붉은 눈에 되지 않고 흰색, 노랑, 오렌지 빛이 반사되는 것이 징후입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어두운 방에서 인공 조명을 사용하더라도 이러한 빛을 볼 수도 있습니다. 한쪽은 붉은 눈이 되고, 다른 쪽은 되지 않을 때도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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