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5

게임을 플레이하면 뇌의 인지능력 개선된다

액션 게임을 하면 정확한 판단을 신속히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뇌의 인지기능 장애를 조절하거나 장애 자체를 없앨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UCSF)의 Adam Gazzaley 교수는 알츠하이머와 같이 인지장애나 트라우마로 인한 인지능력 감소를 최대한 줄이거나 없애는 게임을 연구중입니다. Akili라는 game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Gazzaley 교수는 게임 플레이가 두뇌의 인식능력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래에는 이에 관한 동영상도 있습니다.


현재 교육 현장에서는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있을 뿐, 두뇌의 정보처리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다. 뇌 기능에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능 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에게 투약 치료가 진행되고 있지만, 장기 치료를 해도 약의 효과가 발휘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치료약 중에는 뇌와 관계 없는 부위에 작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환자 개개인에 따라 다르게 처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뇌의 인지능력과 신경시스템


머리의 인지능력과 신경 시스템은 주의력, 작업기억, 목표 관리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Gazzaley 교수는 우선 치료의 목적을 정하기 위해 이들 기능을 fMRI와 EEG를 사용하여 바이오 마커를 가지고 계측합니다. 조사를 위해 비디오 게임이 이용되었는데, 뇌의 거동 변화를 관찰하기 위한 아주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Game을 하면 두뇌에는 변화가 일어나서 현실 세계에 좋은 피드백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가 다시 game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일종은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습니다.

또한 게임의 내용을 적절하게 바꾸어 가면서 신경에 피드백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치료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Gazzaley 교수는 어떻게 정보를 전달하는지를 나타내는 시뮬레이션 모델을 사용해서 실시간으로 변화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 효과


게임 뇌 인지능력

이미 개발된 치료법을 내장한 'NeuroRacer'라는 game이 있습니다. 실제로 60~80세 노인이 일주일에 12시간을 플레이하면 멀티태스킹 능력이 극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령자들은 처음으로 플레이한 20대 젊은이보다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병을 진단하는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는지 조사중입니다.

Akili에서는 NeuroRacer 외의 다른 제품의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눈의 움직임, 신체의 움직임, 피부의 반응, 심장 박동의 변화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여 주의력을 높이는 game을 개발중입니다.  또한 이와 병행하여 ADHD나 자폐증 환자를 위한 교육용 도구를 개발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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