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0

구글 검색 알고리즘 변경, 웹사이트의 모바일 사용편의성과 친화성 반영

미국의 구글(Google)은 4월 21일에 웹사이트의 모바일 친화성을 순위 결정하는데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일반 PC 환경이 아니라 mobile 기기에서의 검색 알고리즘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네이버를 사용하기에 영향은 적습니다. 하지만 휴대기기로 정보를 찾을 때에는 기본 브라우저를 쓰게 됩니다. 물론 여전히 포털에 접속한 후에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튼 미국에서도 유명한 기업의 67%가 여전히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즉 스마트폰으로 보아도 여전히 PC로 보던 화면이 그대로 나오는 것입니다. 아주 글자가 작아서 보이지도 않는 경우이죠. 반응형이나 mobile 전용 화면이 없는 경우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보는 대부분의 블로그는 휴대기기 사용편의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됩니다.



그런 면에서 만들어진지 오래된 사이트일수록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Google은 7주의 유예기간을 주었습니다. 많은 대기업이 대응하지 못하고 있고, 더 큰 문제는 중소 기업일수록 예산과 인력 문제로 대응이 늦을 가능성이 큽니다. 자신의 웹사이트에 대한 분석은 Google의 "휴대기기 친화성 테스트 Mobile-Friendly Test"를 활용하면 됩니다. 또한 '웹마스터 도구'에서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이번 알고리즘 변경을 '모바일겟돈'이라는 합성어로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변화가 크다는 반증입니다. 현재 모바일 트래픽은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Google에서는 데스크탑에서의 광고 수입을 얻지 못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른바 CPC 클릭 수나 단가가 휴대기기에서 적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보완책이라 봐야 하겠습니다.

즉 이번 변화에는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익을 개선하겠다는 의도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먼저 트래픽이 소형 기기 중심으로 바뀌고 있기에 데스크탑과의 광고 요금 차이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에서 볼 때에는 광고 클릭은 하지 않고 정보를 보기만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에 대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사람들이 PC에서만큼 많은 광고 클릭을 많이 하도록 눈에 잘 들어오는 사이트의 순위를 높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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