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캠퍼스(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와 타소(Tasso)사는 통증이 없고 간편한 혈액채취 방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피부에 2분간 부착하면 적은 양의 피를 모으는 탁구공 크기의 디바이스를 개발하였습니다. 피부에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혈관보다 약간 낮은 압력을 유지하는 장치입니다. 즉 약간의 진공 상태를 가지도록 내부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번 기술은 적은 양의 유체 흐름을 통제하는 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검사용 피를 모으기 위해 장치를 피부에 부착하면, 붙어있는 모양에 상관없이 혈액은 튜브 안으로 유입됩니다. 모세관 현상으로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디바이스는 0.15 세제곱 센티미터의 피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감염, 암세포, 혈당 등 실험실에서 분석을 하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하루에 몇 번씩 혈당 체크를 해야 하는 당뇨병 검사에는 활용도가 낮다고 합니다. 기존 테스트가 약간의 통증은 있지만 저렴하게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암이나 만성질환을 관찰하기 위해 가끔씩 시험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당하다고 합니다. 가격이 아직은 높은듯 보입니다. 2분간 팔에 부착하면 되기에 병원에 가지 않고도 여러가지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샘플을 만들어 보내면 됩니다.
아직 개발중이며 2015년 말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제품 승인을 받으려고 계획중이니다. 2016년에 시장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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