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프로그래밍 학습서 java for beginner
'Java for Beginner'는 자바 프로그래밍을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개인이 보는 자습서가 아니라 강사가 가르쳐주기에 좋게 나온 학습서입니다. 그래서 제목에 초보자용이라고 나와 있기에 빌려 왔는데, 혼자 보기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이런 분야의 학습은 혼자 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공부를 위한 공부가 되기 쉽거든요. 저는 꼭 학습을 하겠다는 의도가 아니라 그냥 '독서'를 하기 위해 보았습니다. 이런 책을 독서하냐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그냥 다른 책처럼 그냥 읽었습니다.
어차피 제대로 프로그래밍 공부를 할려면 학원에서 배울 생각입니다. 다른 어떤 책과 마찬가지로 그냥 읽었습니다. 읽고 보니 먼저 예전의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와 별로 차이가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물론 객체지향이라든가 언어의 성격이 다르다고 말할 수 있지만, 결국 인간이 문제해결에 쓰는 목적은 동일합니다. 선언하고 제어하고 구성하는 일련의 행동은 동일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학원에 나가더라도 그리 어렵지 않겠구나 안도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 책은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혼자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자바 프로그래밍에 대해 찾기 위해 검색을 했더니 많은 전문가들이 언어가 아니라 프로그래민 문제해결법을 배우라고 조언하더군요. 이 책은 여러가지 구성 요소들에 대한 설명은 하지만 전체적 해결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런 부분은 쉽게 가르칠 수도 없는 부분입니다. 경험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학습보다는 실전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재미삼아 해보면 좋을텐데, 개인적으로 워낙 벌여놓은 일이 많아서 아쉽습니다. 특히 요새는 스마트폰 등으로 자신의 프로젝트를 현실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배워두어도 전문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별로 사용할 곳이 없었습니다. 컴퓨터를 직접 제어하는 일은 아주 어려울테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자신의 프로그래밍을 하나의 앱으로 만들어 보낼 수 있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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