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가우디라는 위대한 건축가를 따라가는 책입니다. 제목 자체가 간명한 은유입니다. 스페인은 아니 바르셀로나는 가우디의 건축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놀라운 예술정신을 따라가며 만날 수 있다고 초대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죽을 때까지를 알아보는 위인전 같기고 하고, 저자의 전공을 따라 전문적 건축 서적 같기도 합니다. 갖가지 건물의 세부적 설명과 배경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공부하기 위해 떠나간 나라에서 만났던 놀라운 건물과 예술가의 유산을 독자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맨 앞 페이지에 바르셀로나의 지도가 있습니다. 구엘 궁전, 구엘공원과 같은 유명한 건물의 위치를 요약해 놓았습니다. 책 전체의 성격을 제시해주는 그림입니다. 이곳들을 따라가며 보여주고 설명하며 같이 감상하자는 것이지요. 특히 마지막에는 성가족 대성당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아직도 건축중인 기적과 같은 건물입니다.
가우디가 후손들에게 선물로 유산으로 남긴 보물과 같습니다. 그의 설계안을 가지고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그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것으로도 충분히 좋습니다. 언젠가는 실제로 가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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