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1

3층 서기실의 암호, 태영호 증언 영국 주재 북한공사

자생적 생명력을 잃었음에도 여전히 북한은 외부의 비밀스러운 도움으로 살아남고 있다.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가 탈북하여 남한에 온지도 이제 좀 되어간다. 금방 사라질듯한 북한의 전체주의 정권이 지속되어 북한 주민을 억압하고 남한의 정치, 경제까지 망치고 있는 현실이 정말 개탄스럽다. 그러한 시점에 태영호 대사는 이 책을 썼고, 정말로 현재 문화계에서는 불가능하게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지금 언론, 문학, 문화계 전체적으로 자유주의 대한민국을 지향하는 인물과 책과 영상은 거의 금서 수준이 되고 있다. 그러한 환경에서 살아남았다.

3층 서기실의 암호, 태영호 증언 영국 주재 북한공사

이 책 '3층 서기실의 암호, 태영호 증언'의 경쟁력은 살아있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기 떄문이겠다. 저자의 글쓰기도 높은 수준이어서 잘 읽히기도 했다. 1부 1장에서 6장까지는 망명 전까지의 삶을 이야기로 풀어주고 있고, 2부 7장에서 9장은 북한 노예해방의 목표를 대중에게 보여주고 있다. 말 그대로 우리는 노예해방의 길로 가야한다. 미국 남북전쟁이 여러 이유로 발생했을지라도 결국 노예해방이 가장 큰 이슈가 되었듯이 우리나라 남한과 북조선의 자유통일은 북조선 인민을 노예로부터 해방시키는 길로 가야한다. 우리의 지향점은 바로 자유를 얻게 하는데 있다.


3층 서기실의 암호, 태영호 증언 영국 주재 북한공사


그런 면에서 요즘 남한에서 진행되는 전체주의적 정치, 경제 양상은 매우 우려스럽다. 개인의 사유재산권과 자유의 보장은 매우 중요한데 갈수록 여러가지 형태로 제한되고 있다. 대중들은 조그만 액수의 돈을 받는데 좋아하면서 그러한 자금이 어디서 오는지 관심도 없다. 누군가의 사유재산이 보호받지 못하였다면 결국 그 누군가는 바로 당신이 될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남한도 노예화의 길로 접어들었다. 북한 정권을 보호하는 세력은 남한 국민들도 노예로 만들기 위해 행동중이다. 중산층을 몰락시켜 서민으로 만들고 경제를 망치고 세금을 높여서 기업들과 자산가들을 해외로 이주하게 만들고 있다. 그들이 없어야 남은 인민들을 노예화 하는데 용이하기 때문이다. 바로 베네주엘라의 길이다.

이러한 남한 국민들의 노예화를 막는 방법은 바로 북조선 인민들을 노예로 부터 해방시키는데서 찾을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개인의 자유 추구는 인간 본연의 길이며 역사가 흘러간 길이기도 하다. 누구도 이를 거스르는 반동을 성공시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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