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을 하는 사람
그러면 게임을 하는 사람은 주로 누구일까요? 아마도 남자들이 열광적으로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고정관념이라고 합니다.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가 발표한 2013년 수치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을 따라잡았고 게임을 하는 연령층은 0세부터 100세까지 퍼져 있습니다. 즉 모든 직업,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이 오락으로 게임을 즐깁니다.
2. 게임의 정신적 건강 개선 효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누구나 게임을 하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디오 게임이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2010년 연구에 따르면 폭력적인 게임을 장시간 플레이한 사람은 남성과 여성 모두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정신적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작업에서 일하면서 화나거나 적대적으로 행동하지 않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퍼거슨 교수는 10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였습니다. 폭력적 게임들은 감정 제어를 통해서 플레이어의 우울과 적대적 감정을 경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도 입원중인 어린이의 게임 습관을 조사하였습니다. 게임을 하는 아이들이 대부분 분노나 스트레스 등과 같이 대처하기 어려운 감정을 잘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게임은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효과 있음
2014년 실시된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491명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게임에 소비한 시간을 조사했습니다. 주로 슈팅과 액션 게임이었습니다. 결과에 의하면 업무 관련 스트레스 상태에서 전반적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자들은 게임을 하는 것과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는 결과 사이에는 뚜렷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인과관계가 증명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즉 게임을 하는 행동 자체가 스트레스를 줄였는지, 아니면 자신의 억압된 감정을 게임과 같은 취미활동으로 풀어나가 수 있는 개인 성향 과 능력 때문인지는 모르겠다고 합니다. 아무튼 game이 감정을 풀어주는것은 분명합니다.
이러한 효과는 노인에게도 적용됩니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에서는 과학재단(NSF)의 지원을 받아 프로젝트를 하였습니다. 닌텐도의 Wii를 사용하여 노인의 인지능력이 개선되는지 검증하였습니다.
4. 게임이 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과학으로 증명되다
게임은 인간 뇌에 직접적이고 확실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생각과 반대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2009년 연구에서는 게임이 게이머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뇌파(EEG)와 심장박동 변화(HRV)를 분석하였습니다. 뇌파와 심장박동 변동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일반적으로 긴장감 속에서 게임을 하면 이러한 뇌파와 심장박동도 안좋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반대로 나타났습니다. 여러 게임의 효과는 각각 약간씩 다른 형태로 기분을 고양시키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저자들은 게임이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며, 더 나아가서 다양한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리라 주장했습니다.5
이것은 2007년 연구를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소셜 인텔리젼스 게임'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이 17% 감소하였습니다. 이렇듯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가 감소한다는 사실이 지속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게임을 하는 것이 나을까요? 당연히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분명 시간을 소모하는 것입니다. 또한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는 운동을 1시간 하는 것도 좋겠지요. 신체적으로도 좋아지니까요. 그렇기에 게임을 하더라도 적정한 시간 내에서 하는 지혜가 필요하겠습니다. 정신적으로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아무튼 게임을 하면 무조건 인생 낭비이고 정신적 손상을 입고 인지능력이 감소한다는 식의 부정적 상식은 사실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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