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0

자율주행차 택시가 운영되는 2032년 도시의 변화

아주 먼 미래일까요? 2032년 정도에 자율주행차가 택시로 보급되어 운영되는 도시는 어떻게 변화할까요? 서기 2032년, 지금부터 15년 후 미래에는 운전수가 없는 자율주행차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당연하게 될까요? 그런 놀라운 미래 도시를 예견하는 보고서가 이번에 발표되었기에 소개합니다.

자율주행차 택시가 운영되는 2032년 도시의 변화

자율주행차 택시가 운영되는 2032년 도시의 변화


완전 자율주행차가 시험 기간을 거쳐서 실제 도로에서 운영되려면 앞으로 3~4년이 걸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용화에 가까워졌습니다. 자동운전 기술은 도시 계획의 혁신적 전환을 가져옵니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 'Driverless Future'에서는 이에 따른 미래 도시의 모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Driverless Future'에 따르면 자율주행차의 보급에 의해 운전수의 인건비가 감소하고 자가용을 소유해야하는 이유도 줄어들게 됩니다. 15년 후 로스앤젤레스에서 200만명 이상의 사람이 자가용을 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댈러스의 3개 도시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각각 자동차 보유자의 비율은 현재와 비교해서 60%, 44%, 31퍼센트가 떨어진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자가용 소유를 포기한 사람들은 당연히 자율운전차를 운영하는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자가용의 수가 적어디면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의 수가 절대적으로 감소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되면 도로와 주차장 등에서 변화가 오게 됩니다. 주차 공간, 도로 규격, 도로 인프라 등에서 변화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가령 지금까지 필요했던 주차 공간이 감소하고 대신에 버스와 자율주행차의 승차장이 합쳐질 수 있습니다. 보행자를 위한 공간도 넓어지게 됩니다. 버스도 자율주행이 될 가능성이 높겠죠. 버스는 정해진 경로를 이동하니 자율주행에 더 유리하죠. 향후 어떤 미래가 올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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