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에 의해 인지 기능이 약해진만큼 창조성은 향상할 수 있다
학술지 'Trends in Cognitive Sciences'에 발표된 논문에서 나이 든 두뇌는 인지기능 저하에 의한 특성으로 인해 더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두뇌 회전이 빠르지는 않지만 현실세계에서 또다른 유리한 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인지 기능에 관한 데이터를 조사한 연구팀은 노화에 따른 능력의 저하는 분명히 있지만 이것은 일종의 양날의 칼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젊은 두뇌는 엄격한 인지 제어에 능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특정 목적을 위하여 과제에 집중을 잘하며, 뇌 속의 여러가지 처리를 잘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복잡한 카페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것도 이러한 제어 능력 덕분입니다.
하지만 노화와 함께 이러한 인지 제어는 조금씩 약해집니다. 뇌가 정보 처리를 하다가 주의를 어지럽히는 사안이나 본론과 상관없는 정보가 들어오면 이를 막지 못합니다. 그런데 약해진 기능 덕분에 학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가령 노인들은 관계 없어 보이는 정보를 모아서 연계시키는 능력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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