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1

미군 해병대는 F-35 전투기와 여러 군용기에 레이저 무기의 탑재를 계획

미군은 개발을 하고 있는 F-35 전투기에 소형 레이저 무기를 탑재할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이러한 소형 레이저는 F-35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군용기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점차 영화가 현실화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직접 공격용은 레이저, 폭격이나 광범위 타격에는 폭탄을 쓰는 혼용 방식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미군 해병대는 F-35 전투기와 여러 군용기에 레이저 무기의 탑재를 계획


2016년 8월 30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군 관계자와 기자들의 조찬 모임에서 알려진 소식입니다. 미국 해병대의 로버트 월시 중장은 F-35 전투기에 레이저 무기를 배치하는 것은 해병대가 관심을 갖는 중대사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레이저 무기를 F-35 전투기에 배치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밝힌 것입니다.

월시 중장에 따르면 이미 미국 해군연구소(ONR)은 10kW급 레이저를 시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30kW급의 고출력 레이저 개발로 연구 중심을 옮겨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향후 여러 군용기에 배치될 예정인 레이저는 매우 높은 정밀도를 지닙니다. 따라서 적이 육상에서 발사하는 지대공 미사일과 적의 전투기가 발사하는 공대공 미사일을 요격할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아직은 근거리 방어 목적이 강한가 봅니다.

월시 중장은 소형 레이저 무기는 F-35 외에 공격용 헬기 AH-1코브라나 MV-22 오스프리 등 다른 군용기에도 배치할려고 계획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시 말해 레이저가 가지는 높은 정확도와 정확한 타격성을 활용하기 위해 점차 더욱 소형화시키는 방향으로 개발이 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대형 폭격기나 함선에 탑재하는 대형 레이저도 가능하겠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