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방식으로 투자하라 - 반 K 타프
그러면 책에서 몇군데 눈여겨 본 부분을 발췌하고 이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거래에서 중요한 요소 3가지 : 심리, 자금 관리(포지션 규모 관리), 시스템 개발시스템은 투자 대상을 분석하는 방법과 시장에 진입, 청산하는 기법을 의미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주식투자라고 하면 이부분만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심리입니다. 욕심과 두려움을 이겨야 하죠. 그리고 저자는 이러한 심리적 요인 외에 자산 배분과 자금 관리에 나머지 30%의 중요도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오해를 할까봐 '포지션 규모 조절'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심리 60%, 포지션 규모 조절 30%, 시스템 개발 10%
거래의 제1법칙은 손절매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저자는 100% 확률로 손실을 보는 경우와 손실은 커지지만 5%의 손해를 보지 않을 확률을 가진 경우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 5% 확률로 손해를 보지 않는다면 더 좋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0% 확률로 손해를 확정하는 것이 바로 손절입니다. 자기 돈을 바로 버리는 행위입니다. 진입 청산에 대한 여러 기술적 분석법도 중요하겠지만, 결국 핵심을 자신이 정한 손절선을 반드시 지키고, 이익이 날 때는 최대한 버티는 것이겠죠.
저자는 거래 시스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1 투자자는 거래 기회가 있을 때 충분히 투자한다.또한 다음과 같은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하겠습니다.
2. 청산전략을 가지고 있고 이런 전략이 발동했을 때 시장에서 나온다.
3. 투자자는 가용한 현금이 있을 경우 다른 기회들을 충분히 활용한다.
시장 진입 순간 여러분이 언제 포지션을 청산할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거래 시스템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기꺼이 이익의 일부를 토해낼 줄 알아야 한다.
시스템 고안에서는 단순한 개념이 가장 잘 맞는다. 단순함을 최적화보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효과가 뛰어난 것이다.
그러면 저자가 중요하다고 말한 3가지 요소 중에서 포지션 규모 조절은 무엇일까요? 거의 대부분의 주식 서적은 '시스템'에 대해서만 말합니다. 그리고 일부 책들이 '심리'에 대해 말합니다. 이 책에서는 자산 배분과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자만의 차별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내용은 반K 타프만의 독창적인 내용은 아닙니다. 다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독자들에게 강조하며, 상세히 설명해 준다는 면이 다르겠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투자 서적으로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이나 서술 방식이 그다지 재미있거나 잘 읽히지는 않으나 매우 귀중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금 관리나 자산 배분에서 중요한 것은 거래 과정 전체에서 '얼마나'라는 질문에 대답해줄 시스템의 일부분이다.자신의 자산을 '얼마나' 시장에 진입시킬 것인가 하는 내용입니다. 사람은 연속하여 실패하면 다음번에는 성공하리라 생각하고 크게 베팅하기 쉽다고 합니다. 하지만 각각의 경우는 동등한 성공 확률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실패하게 됩니다. 반대로 연속하여 성공한 경우에도 다음 번에 실패하기 쉽습니다. 심리적인 자만이 실패를 만들기도 하지만, 연속 실패와 마찬가지로 자산 배분에 조심하지 않기에 실패히기도 합니다. 계속 이겨왔으니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리스크를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포지션 규모 조절과 개인 심리는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마스터해야 할 두 가지 핵심 요소
'반 마틴게일 전략'은 자본이 증가할 때나 연속 이익이 날 때 베팅 규모를 늘린다.
포지션 규모 전략에 따르면, 돈을 따고 있을 때는 포지션 규모를 늘려야 한다.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와 진입과 청산 기법 외에 자신의 자금을 어떤 방식으로 운용할지 고민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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