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Electronic gaming as pain distraction, Pain Research and Management, v16, 2011, p27
게임의 진통제 효과
통증을 완화하는 신체적 물리적 방법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생각과 마음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고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주사를 맞으면서 애니메이션을 보게 하면 많이 아파하지 않게 됩니다. 또한 게임을 하는 것은 단순히 영상을 보는 것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학술지 'Pain Research and Management'에 발표된 연구입니다. 피실험자는 '드래곤볼 Z'를 보거나 Wii의 'Bubble Pop'를 플레이하면서 얼음물 속에서 손을 잡도록 하였습니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피실험자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경우보다 게임을 하면서 통증을 적게 느꼈습니다. 즐겁다고 느끼는 정도도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게임은 고통을 견디게 한다
출산에 이러한 방법을 시험하였다고 합니다. 진통이 시작되어 자궁 수축을 느낄 때에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여러 게임을 한 경우도 있습니다. 단순한 게임을 했기에 진통이 있어도 플레이할 수 있었고, 통증에도 의식을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유사한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겠습니다. 게임을 하는 근본적 목적도 고민과 걱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겠죠. 매일 습관적으로 시간을 낭비하지는 말고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이나 고통스러울 때에 가벼운 게임으로 주의 전화를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음식을 과식하거나 알콜 섭취를 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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