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6

잠자는 수면시간이 적으면 감기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아마도 대부분 감기 걸릴 확률을 높일겁니다. 보통 면역력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말하잖아요. 최신 연구에서 수면시간이 적으면 질병에 걸릴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특히 감기와 비염 같은 일반적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상식 같은 내용도 실제 과학적으로 증명이 안되었던 부분이 많은데, 이번 연구도 그러한 사실 하나를 증명하였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잠자는 수면시간 적으면 감기 걸릴 확률 높아진다

숙면을 취하는 것을 매우 중요합니다. 제대로 잠들지 못하면 힘들고 활력을 잃게 됩니다. 수면부족 상태에서는 면역체계가 약해지고 쉽게 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설을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실제 과학연구로 잠과 질병의 관계를 제대로 검증한 적이 없었습니다. 학술지 'Sleep'에 UC 샌프란시스코 연구진의 새로운 연구가 실렸습니다. 수면시간이 적으면 감기 같은 일반적 병에 걸릴 위험이 4배 이상 높아진다는 사실을 실증했습니다.

잠자는 수면시간이 적으면 감기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연구원들은 2단계의 복합적인 실험을 했습니다. 1주일 동안 건강한 164명의 피실험자가 참여했습니다. 1단계에서 연구자들은 참가자의 야간 활동량을 측정하고 몇시간 자는지를 검증했습니다.

2단계에서는 피실험자를 5일 동안 호텔에 격리하여 점비 약물을 사용하여 리노 바이러스에 감염시켰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 발병이 되었는지 감시하였습니다. 이렇게 얻은 결과를 1단계에서 얻은 피실험자의 평균 수면시간과 비교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면시간과 감기에 걸릴 위험성에는 상관 관계가 있었습니다. 평균적으로 잠자는 시간이 5시간 이하이면, 7시간 자는 사람에 비하여 4.5배나 확률이 높았습니다. 5~6시간 수면은 표준인 7시간에 비하여 4.2배 위험성 증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6시간 이상을 자면 이러한 위험 확률의 증가는 없어졌습니다.

즉 6시간 이하로 자면 표준인 7시간 자는 사람에 비하여 건강에 안좋았습니다. 그러나 6시간 이상을 자면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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