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눈동자 가진 사람과 알콜 중독자 상관관계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Medical Genetics Part B: Neuropsychiatric Genetics'에 실린 연구입니다. 미국 동북부 전역에 흩어져 있는 알콜 중독과 같은 정신의학적 문제가 적어도 1개 이상은 있다고 진단된 1만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이에 따르면 밝은 눈동자 색의 유럽계 사람은 다른 계열 보다 알콜증독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질병은 유전적 요인이 있으며 알콜 중독도 예외는 아닙니다. 연구원들은 어떤 유전자가 어떤 병으로 이어지게 될지 규명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작업은 아닙니다. 많은 유전자에 대해 잘 모르고 있습니다. 몇가지 유전자가 인간 눈동자 색깔을 결정하는데, 그 중의 하나가 알콜 중독과도 어떠한 형태로 연결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대부분의 병에 있어서 유전자는 걸리기 쉬울지 결정하지만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알콜 중독도 사회적, 문화적 요인과 소득 수준, 성장 환경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눈동자 색이 상관 관계가 있는 요인일지도 모르지만, 어떻게 해서 영향을 주게 되는지 아직은 아무도 모릅니다.
참고: Popular Science, 'WHY ARE THERE MORE BLUE-EYED ALCOHOL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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