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식당에서 혼자 밥 먹는 것을 애처롭게 봅니다. 200년에 미국에서 '나 혼자 볼링 Bowling Alone'이란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점차 사회적으로 홀로 활동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시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사람들은 홀로 하는 행동을 어색해하며 꺼리고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의 즐거움은 과소평가되고 있다
최근 학술지 Journal of Consumer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혼자 있을 때의 즐거움은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활동하면 얻는 기쁨이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자들은 조사 대상자를 미술관에 데리고 가서, 혼자 있을 때와 동행자가 있을 때에 얼마나 즐기는지를 조사했습니다.
저자인 Rebecca Ratner 교수와 Rebecca Hamilton 교수는 처음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고하였습니다. 혼자 있을 때에는 미술을 즐길 수 없을 것으로 가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얻은 결과는 달랐습니다. 동행한 일행이 있든지 없든지 상관 없이 동일하게 즐겼습니다.
나 홀로 밥먹고 영화보고 볼링
미술관에 가거나 영화를 보거나 얻는 즐거움은 동행자가 있는지 없는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레스토랑에 갈 때는 조금 다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혼자 밥 먹으러 가서 즐기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실제로 무엇이든 친구와 함께 재미있게 하는 것을 혼자서 해도 즐거울 수 있습니다. 혼자서 영화를 보거나 식사를 하면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멋진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우리 누구나 그렇다고 합니다.
물론 주변에 사람이 있기에 생기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혼자라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과소평가하고 있습니다. 여행뿐만 아니라 영화, 식사, 볼링 그리고 편하게 휴식을 취하든지 다 홀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은 자신을 너무 의식하여 내성적으로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불편하고 꺼려지는 것이죠. 하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으므로 좋아하는 일을 그냥 하면 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