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9

가난과 빈곤은 어린이와 청소년 젊은 두뇌에 악영향

국가에서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연구에 의하면 가난은 두뇌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가정의 빈곤이 아기부터 청년이 될 때까지 여러가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가난 빈곤 어린이 청소년 두뇌 악영향

1990년대 연구에서 임산모가 코카인을 섭취하면 아이의 성장이 현저하게 저하된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런데 로스앤젤레스 어린이 병원에 근무했던 Pat Levitt은 20년이 지나서 이와 다른 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는 태아에 대한 코카인의 영향에 대해서 조사하던 연구자입니다. 토끼를 사용하여 20년간 실험을 하였는데, 옛날에 발표된 결과는 과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태아 발육 단계에서 코카인에 노출된 '크랙 베이비'라고 불리는 아이들은 인식 능력에 문제인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당시 연구에서는 대부분의 코카인 사용자들이 가지고 있던 습관적 흡연의 효과를 약물의 악영향과 정확히 구분하지 못했었습니다.

가난이 어린이의 두뇌에 미치는 악영향


그런데 최근 Pat Levitt은 빈곤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버드대 National Scientific Council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과밀 장소나 소음, 평균 이하의 집, 부모와의 이별, 폭력에 노출 등 극도의 스트레스는 뇌 발달에 독성으로 작용합니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최근 연구에서 코르티솔이 뇌의 해마를 수축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태아는 어머니의 태반을 통하여 호르몬을 섭취하게 됩니다. 이렇게 신경회로를 변질된 태아는 태어난 이후 성장하는 단계에서 자신이 분비하는 코르티솔로 인해 뇌 성장이 저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빈곤과 젊은 청소년의 뇌 차이 분석


올해 3월에는 9개 병원과 대학이 협력하여 1000명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실시되었습니다. 어린이의 DNA 샘플을 채취하고 MRI 스캔을 실시하고 가정의 수입과 교육에 관한 데이터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읽기 능력과 기억력에 관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실험 결과, 가장 교육적인 가정에서 자라난 아이는 큰 해마를 가졌고 대뇌 피질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시에 가장 수입이 낮은 그룹의 아이는 높은 그룹의 아이보다 대뇌 피질이 6%정도 작았습니다. 그러나 중류층 가정 어린이와 부유한 아이의 뇌에서는 커다란 차이를 볼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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