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백안관 회견에 참석 못한 기자들을 위해 'Skype자리'를 배치
백악관 대변인인 숀 스파이서는 2017년 1월 23일에 열린 기자 회견에서 앞으로 백악관의 미디어 룸에 4자리의 'Skype자리'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파이서에 따르면 Skype자리는 워싱턴 D.C.에서 50마일(약 80km)이상 떨어진 지역에 사는 기자과 출입증을 받지 못한 기자들에게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회견에 참석하기 위한 원 데이 패스는 어느 조직에서도 신청 가능하지만, 패스가 발행되는 것은 일부 언론에 한정됩니다. 따라서 이번 조치로 향후에는 대형 미디어 이외의 기자도 참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스파이서 씨는 회견에서 Skype자리를 얻기 위한 상세한 기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백악관으로 바로 올 수 없거나 충분한 돈이 없는 미디어 때문에 이러한 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은 트럼프 정권의 이익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트럼프에 악의적인 뉴스를 보도하는 미디어가 늘고 있습니다다"라고 말하면서 그 증거로서 '트럼프가 오벌 오피스에서 킹 목사의 흉상을 철거했다'는 잘못된 보도를 예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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