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1

업무 스트레스가 강한 직장에 근무할수록 평균수명이 감소한다

이번 연구는 업무 스트레스가 건강과 생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조사결과입니다. 일을 하면서 느끼는 부담감이 인간에게 좋지 못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집중력과 판단력이 떨어지고 신체적으로 감기에 걸리기 쉽워지기도 합니다. 신경적으로 약해지거나 소화기관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기도 합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다양한 문제를 겪게됩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영향성을 분석했습니다.


업무 스트레스 강한 직장, 근무할수록 평균수명이 감소


스탠포드 대학교과 하버드 대학교 연구진의 최근 연구에서는 업무로 인하여 수명이 몇주 혹은 몇달씩 감소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스트레스가 강한 직장에 다닐수록 악영향을 받으며 최대 3년의 수명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즉 일을 하면서 심리적으로 힘들어지면 즐겁게 일하는 사람에 비하여 최대 3년 빨리 죽는다는 의미입니다.
논문: Exposure To Harmful Workplace Practices Could Account For Inequality In Life Spans Across Different Demographic Groups, Health Affairs, v34 (2015) p1761

직무 스트레스 요인계


이번 연구에서는 직무와 관련된 다음 항목들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습니다. 스트레스 요인계에 대하여 분류하여 연구하였습니다.
1) 실업/해고, 2) 건강보험 유무, 3) 교대제 근무, 4) 장시간 근로, 5) 고용 안정성, 6) 가족에 미치는 영향성

이외에 성별, 인종, 학력 등이 미치는 영향까지 조사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A) 저학력이면 건강에 안좋은 직장에서 일하는 경향에 있습니다. 이것은 직접적으로 노동자의 수명을 줄이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B) 흑인과 라틴계 사람은 성별에 관계 없이 백인보다 수명이 적었습니다.
C) 스트레스가 강한 직장에서 일하는 경우에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장수하였습니다. 하지만 라틴계 여성은 예외였습니다. 라틴계 남자보다 훨씬 수명이 짧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자가 잘 견디는데 라틴계는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가장 평균수명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건강보험이 없는 경우와 실업과 해고


그렇다면 어떤 요인계가 평균수명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고 있을까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강보험이 없는 경우와 실업/해고 경험이 가장 안좋았습니다. 비록 간접적이겠지만 자신의 생명에 대해 걱정을 하게되는 경우(건강보험)와 삶의 근간인 직장 자체를 잃는 경우가 가장 위협적이라는 말이겠죠. 경제적 수간이 되면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직업이 가장 좋을 겁니다. 마지못해 일을 하는 사람이 대다수이겠지만 적어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지는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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