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다양한 신기술이 개발되어 암 치료에 대한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새롭게 이스라엘 공과 대학교의 Hossam Haick가 이끄는 연구팀이 숨을 내쉬는 것만으로 위암을 분석할 수 있는 연구를 발표하였습니다. 호흡검사로 가능하게 전암병변까지 확인하려고 합니다.
현재 위암을 검사하는 방법은 X선과 내시경 검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수면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위암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아주 많습니다. 이에 이러한 검사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별로 주목받는 질병이 아니어서 조기검진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이에 환자 3명 중의 2명은 발견이 느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사람이 내쉬는 숨을 분석하여 암을 발견하는 방법을 개발하는데 착수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화학 물질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질량분석법을 사용했었지만, 비용이 비싸고 시간도 걸리기 때문에 방법을 변경하였습니다. 대신에 화학물질을 분석하지 않고 분자의 패턴에서 위암을 찾는 분석법으로 바꾸었습니다. 분석 기구는 특정 분자와 반응하는 유기 필름과 탐지한 반응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층으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환자 99명을 포함하여 484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98%의 확률로 위암을 가진 환자를 구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오류는 2%로 매우 정확도가 높았습니다.
다만 이번 연구에서는 샘플 수가 적기에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분석 정밀도에 대한 확신이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단지 몇분의 호흡만으로 검사를 할 수 있다면 대단히 편리하며 진단받는 사람을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종양의 조기발견도 가능할 것입니다. 향후 2~3년간 추가적 연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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